교육 교육일반

교육시설안전원, 교육시설 재난관리 직무교육 완료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5 13:43

수정 2021.07.15 13:43

교육시설안전원, 교육시설 재난관리 직무교육 완료

[파이낸셜뉴스]한국교육시설안전원(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교육시설 재난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시에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하고, 복구를 지원하여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안전원은 부산경남 지역의 시·도교육청 요청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두가지 방식으로 12차례 교육을 진행하였고 해당 교육에는 부산·울산·경남 관할 공립학교 공제업무 담당자 520명이 참가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학교시설을 관리하는 법과 공제가입 및 보상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편성됐으며, 지난해 시행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도 함께 소개했다.

안전원은 교육 중간에 다양한 사례 및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하여 학교 담당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으며 교육 후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기훈 부산경남권지부장은 “학교 재난 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학교에서 공제가입 대상(시설물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공제급여 지급 절차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및 점검, 재난 발생 시 현장조사 등의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