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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빗썸 대주주’ 비덴트 2대 주주됐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5 19:02

수정 2021.07.15 19:02

빗썸 단일 최대주주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

위메이드, 비덴트에 이사지명 및 경영 참여
[파이낸셜뉴스] 중견게임사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최대주주인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덴트는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현재 국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6년 연속 2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비덴트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빗썸 주요 주주(빗썸코리아 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 자리도 확보하고 있다. 빗썸홀딩스 단일 최대주주다.



비덴트는 올 1·4분기 당기순이익이 973억원이다. 비덴트가 지분 10.25%를 갖고 있는 빗썸코리아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502억원, 2225억원이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20여년간 게임 사업에서 쌓아온 IT, 글로벌 사업 역량,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을 바탕으로 빗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또 비덴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비덴트에 이사 지명 및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서동일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서동일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사진)는 “좋은 투자 기회를 준 비덴트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투자로 빗썸이 세계적인 거래소로 성장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