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컬러푸드 쉐이크가 출시 2주 만에 7만개 넘게 팔리며 고영양 식사대용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컬러푸드 쉐이크는 유산균, 콜라겐, 프로틴 등 영양소별 세 가지 테마로 나눠진다. 가장 적합한 컬러 푸드로 설계한 후 고객이 3종 가운데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담긴 쉐이크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단품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식사대용 제품이다.
옐로푸드(귀리, 수수), 레드푸드(비트, 석류), 블랙푸드(검은콩, 흑미) 등 원료의 색감을 강조한 포장도 특징이다. 스파우트 파우치에 쉐이크를 담아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 패키지 후면에 표시된 물선 가이드에 따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직접 우유, 두유, 물을 넣어 음용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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