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아시아나항공, 거래재개 첫날 4%대 상승중..에어부산·아시아나IDT는 ↓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6 09:27

수정 2021.07.16 09:27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 항공이 상장폐지 위험을 벗어난 거래 재개 첫날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21분 아시아나항공은 거래 정지 직전 마지막 거래일 대비 4.17%(8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재개 직후 11% 넘게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부산과 아시아나 IDT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해 거래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거래 정지 직전 마지막 거래일 대비 175원(4.48%) 하락한 3735원, 아시아나IDT 역시 950원(3.685_ 떨어진 2만485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두 달여만에 거래가 재개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도 상장 유지가 결정됐다.


앞서 이들 3개사는 검찰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지난 5월 26일자로 주식 거래 정지된 바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