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키가 1년 6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원샷 1위 문세윤을 바짝 뒤쫓았다.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드라마 '마녀식당'의 배우 송지효와 채종협이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는 터보의 '나폴레옹'에 도전했다. 채종협은 '악착같은'을 분명히 들었다고 강조했다. 송지효는 한 글자씩만 적어놨다.
붐청이 찬스를 통해 초성 'ㅇ'을 잡아냈다. 멤버들은 '옹' 아니면 '왕'일 것으로 추측했는데 '옹고집'보다는 '왕고집'이 더 가능성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1차 시도는 실패였다. 박나래는 "두 번째에는 맞혀야 한다. 세 번째에 맞히면 피로연 국수처럼 나온다"고 말해 키를 폭소하게 했다. 다시 들은 멤버들은 '붙여준'을 들었지만 첫 줄은 전혀 알아내지 못했다. 이때 태연이 '모', '물'과 같은 말을 들었다고 했다. 태연은 붐의 반응과 멘트를 통해 '물귀신'을 유추해냈다. 붐은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했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후 키가 끼워 맞춘 '별명'과 한해가 바꾼 '나에게'로 정답에 도전했는데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성공에 모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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