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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청약경쟁률 최고 139대 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9 08:10

수정 2021.07.19 08:10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투시도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영남권에서 롯데캐슬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분양한 창원과 부산 사업장에서는 46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서 지역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롯데캐슬이 분양에 나서 수만 인파가 몰렸다는 평가다.

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경남 창원에서 선보인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최고 13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올해 창원시 최고 경쟁률이자, 미분양으로 찬바람이 불던 마산권에서 5년 만에 나온 역대급 기록이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66가구 모집에 2만5831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70.6대 1, 최고 13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부산 동구 부산항에서 선보인 '롯데캐슬 드메르'도 역대급인 평균 3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인 이 단지는 이틀간 진행된 공개청약에서 무려 43만여명 몰리며, 조기에 계약을 끝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에서 롯데캐슬 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부산, 창원에서 연달아 우수한 분양성적을 낸 만큼 하반기 분양 예정인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 등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롯데캐슬'을 론칭한 이후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LE-EL)을 선보이며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20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을 비롯해 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8위 등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로 최고의 주거 브랜드임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권에서도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해까지 영남권에서만 총 7만506가구를 공급하며, 지역내 명실상부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