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마포구는 19일 오후 내린 비로 불광천과 홍제천, 향동천의 수위가 상승했다며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마포구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불광천, 홍제천, 향동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출입을 통제한다"며 "하천 밖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마포구를 지나는 이들 하천가에는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조성돼 평상시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또 "2시 50분부로 불광천 하부도로를 통제한다"며 "인근 차량은 우회 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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