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보험사, 휴가철 맞아 '여름 차량 마케팅' 시동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9 15:15

수정 2021.07.19 17:08

[파이낸셜뉴스] 보험사들이 차량 사고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 차량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은 잇따라 여름 휴가철 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사손해보험은 19일부터 8월 말까지, DB손해보험은 8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 삼성화재는 1년 내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먼저 악사손해보험은 전국 SK스피드메이트 이벤트 매장 내 경정비 사업장에서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악사손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을 통해 사전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 시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의 경우 애니카랜드를 방문하면 1년 내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애니카랜드는 삼성화재 애니카서비스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예약 방문하면 된다. 에어컨,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등 20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도 오는 23일부터 온라인에서 '가족사랑을 약속하는 우리는 프로미가족'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가족사랑사진관 시즌4로 가족사진을 프로미 액자 프레임을 활용해 꾸민 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계속되는 소나기와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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