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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딱 4350병이 발매된 희소성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로, 병당 가격이 500만원대에 이른다. 1993년 폐쇄된 증류소를 IMD사가 2017년 인수한 후 재건하는 과정에서 오랜 기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창고에서 발견했고, 이를 사용해 만든 1990년 빈티지의 30년 숙성 한정판이다. '로즈뱅크'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 로우랜드 지역에 위치한 운하를 따라 피어나는 장미꽃에서 유래됐다.
700mL 용량에 옅은 황금빛을 띄며 크리미한 카라멜, 아몬드,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맛과 오크향이 섬세하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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