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1층에서 '울산 중구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울산의 대표 상징물(캐릭터)로 자리 잡은 '울산큰애기'를 비롯해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얼을 계승하는 '한글도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에는 울산큰애기 조형물과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십리대숲을 본 딴 사진 명소(포토존)도 마련됐다.
홍보관 운영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울산공항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중구는 김포공항과 울산공항을 연계한 관광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국내선 청사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에 있다.
중구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함월루, 병영성 등 중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수도권 거점공항인 김포공항에서 홍보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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