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오후 9시 누계 1681명…벌써 역대 최고 넘어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0 21:55

수정 2021.07.20 22:11

코로나 신규 확진자 오후 9시 누계 1681명…벌써 역대 최고 넘어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오후 9시까지 1681명 발생했다. 이미 역대 최다 수치를 넘어섰다. 자정까지 집계되는 내일 통계상으로는 신규 확진자는 1700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국 확진자가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57명보다 524명 많다.

이미 종정 최다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종전 최다 확진자는 지난 14일(0시 기준) 1615명이다.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 확진자 숫자를 경신한 것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90명, 경기 447명, 인천 123명, 부산 95명, 경남 82명, 대전 68명, 강원 47명, 충남 41명, 대구 35명, 제주 34명, 경북 25명, 광주 23명, 전북·전남 각 19명, 충북 15명, 울산 14명, 세종 4명이다. 수도권 확진자수는 1100명을 훌쩍 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속속 번지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