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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오늘 견본주택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1 08:20

수정 2021.07.21 08:20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투시도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21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8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가구 △53/㎡A 256가구 △53㎡B 99가구 △53㎡C 95가구 △59㎡A 625가구 △59㎡B 276가구 △84㎡A 366가구 △84㎡B 128가구 △84㎡C 393가구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분양한 효성 1구역 재개발(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646가구와 서운구역 재개발(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669가구,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0가구 등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1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는 10년이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92.5%로 인천 평균의 76.61%를 크게 웃돌아 새 아파트에 대한 열망이 높다. 또 계양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1군 건설사 브랜드로 조성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게다가 인근에 S-BRT(슈퍼 BRT)가 구축될 예정이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도보로 5분 거리에 효성동초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에 밀집돼 있다.

오는 8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1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3~30일 8일 간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과 대형 교통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