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부산 콘서트도 취소됐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공연사는 21일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열릴 계획이었던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사는 "7월30일~8월1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TOP6 전국투어 콘서트 - 부산’ 공연은 수도권 및 비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8월1일까지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는 중대본의 발표 및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 및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이어 "공연을 예매하고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기존 예매된 티켓은 100% 환불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 역시 정부 방침에 따라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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