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체류 중인 배우 한예슬(39)이 근황 사진을 공개한 뒤 ‘마스크 왜 안쓰나’는 지적에 입장을 내놨다.
한예슬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걱정 마라.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가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촬영 때 마스크 벗는다. 먹고 마실 때 마스크 벗는다.
한예슬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식당과 수영장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 한예슬을 향해 “마스크는 왜 안 쓰나”, “연예인들은 마스크 안 써도 되나”, “백신 맞고 음성이면 저래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한예슬과 남자친구가 역학조사와 코로나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의 미국 출국은 개인 일정이며 예정돼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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