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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수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2 08:30

수정 2021.07.22 08:31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수상.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수상.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서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행복도움상’을 수상했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 증진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상패와 기념품이 전수됐다.

행복도움상은 국내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지원해온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특색에 맞춰 다문화가족 자립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독창적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적인 자원 연계, 센터장 리더십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숙 센터장은 22일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해 여성가족부와 동두천시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교육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다문화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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