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연세대와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2 08:44

수정 2021.07.22 08:44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연세대학교는 난 21일 서울 연세로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왼쪽 네번째)과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연세대학교는 난 21일 서울 연세로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왼쪽 네번째)과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세대와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에 나선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산학협력을 추진한 대학교는 6개로 늘어나게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연세대학교는 난 21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와 학술 교류 등의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생명시스템대학과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카이스트 등 전국 6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회사가 수 년간 쌓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조기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조종욱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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