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시 주문진 노선 시내버스..오는 26일부터 감회운행 예정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3 07:50

수정 2021.07.23 07:50

오는 26일부터 별도해지시까지 감회운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 주문진 노선 시내버스가 오는 26일부터 별도해지시까지 감회운행된다.

23일 강릉시는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 등 이용객 급감관련, 오는 26일부터 주문진 노선을 감회 운행하는 등 재정난에 대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3일 강릉시는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 등 이용객 급감관련, 오는 26일부터 주문진 노선을 감회 운행하는 등 재정난에 대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 등 이용객 급감관련, 오는 26일부터 주문진 노선을 감회 운행하는 등 재정난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이번 변경노선은 300번, 300-1번, 300-2번, 302번, 302-1번, 302-2번, 314번, 314-1번, 314-2번, 315번 버스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지난해 수익금이 평시 대비 40% 감소하였고,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지난주 수익금은 70% 감소하여 근로자 임금 지급이 어려운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강릉시는 시내버스 운수사와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300번대 주문진 노선 감회 운행 및 비수익노선 보조금 8월 내 지급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막기 위해 차량 및 승강장에 변경된 시간에 대한 안내문 부착 등 사전공지에 힘쓸 것을 지시하였고, 민원이 많은 노선에 대해서는 시간 조정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조성각 강릉시 교통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부득이 이번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추가 조정, 변경된 노선 시간표는 강릉시 홈페이지 및 강릉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