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이카는 '5본부·2처·27실·1원·4센터·22팀'으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이카는 이사장 직속에 디지털 혁신센터를 신설한다. 센터는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ODA 사업 추진을 총괄하게 된다.
또 기후 회복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후·감염병 위기대응실과 사업전략기획처를 사업전략·파트너십 본부 산하로 이동시켰다. 코이카는 지난 2일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인증을 계기로 정부의 그린뉴딜 프로그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코이카는 국내외 파트너십을 더욱 활성화하고 혁신적 사업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ODA연구센터를 사업전략·파트너십 본부 산하로 이동시키고, 신사업 개발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신사업개발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코이카는 통합적 성과 중심의 사업수행 체계 확립을 위해 사업전략처를 신설한다. 기존의 각 파트너십 본부는 사업전략·파트너십 본부로 통합한다.
기존 법규제도팀은 윤리준법팀으로 개편된다. 최근 강조되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윤리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디지털, 그린 ODA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개발협력 주체와의 파트너십 역시 강화할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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