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호텔페어의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컨퍼런스와 디자인쇼룸으로 꼽힌다. 컨퍼런스의 경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디자인한 이효상 건축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반 시게루 등의 강연 등이 예정돼 있다.
디자인쇼룸 총괄전시 디자인 디렉터 간삼건축 이효상 상무는 “팬데믹 이후 예상되는 관광레저 산업의 변화 중 하나인 ‘세대 변화’를 키워드로 했다"며 "자신만의 가치관에 따라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소비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호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제안"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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