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은 인터뷰에서 "돌아보니 거의 10개월을 쉬지 않고 일했다"며 "막상 촬영이 끝나니 쉬고 싶은 것보다 아쉬워요, 오늘도 인터뷰 마치면 꼭 촬영장 가야 할 것 같아요"라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부혜령은 남편의 바람 사실을 안 뒤 시부모님과 남편, 내연녀인 송원(이민영 분) 모두와 첨예하게 대립한다. 다소 모난 성격으로 민심을 잃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어 그는 "오히려 '부혜령'에 공감한다는 시청자들이 많다"며 "'부혜령' 역시 남편인 '판사현'을 정말 사랑하고 시댁에도 나름대로 도리를 다한 거예요. 말을 너무 직설적으로 해서 미움받고 오해를 살 뿐”이라며 부혜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시청률 10%대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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