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동현 수습기자 = 진열대 형식으로 개선된 대구기지 통합 피복판매소. (사진 =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2021.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7/26/202107261610488582_l.jpg)
[대구=뉴시스]김동현 수습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이 대구기지 통합 피복판매소를 개선해 장병들의 복지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26일 11전비에 따르면 이번 피복판매소 개선은 소수의 장병이 물품확인, 결제, 인계까지 모두 처리하며 생기는 비효율적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이용 장병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9일부터 운영된 개선판매소는 기존 판매 장병들만 접근 가능했던 보급창고를 개방해 구매자가 직접 진열대에서 물품을 고르는 오픈형 매장이다.
구매자들은 매장 내 구비된 탈의실에서 자유롭게 피복을 입어볼 수 있으며 구매절차도 줄어들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직접 물품을 확인해야 했던 판매장병들의 업무 부담도 줄었다.
개선된 피복판매소를 이용한 한윤창 하사는 "자유롭게 여러 개의 피복을 입어볼 수 있었고 구매소요시간이 단축돼 편리했다"고 말했다.
11전비 보급대대장 김한왕 중령은 "앞으로도 피복판매소뿐만 아니라 장병들이 임무 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근무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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