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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퇴직급여 청구 알림 캠페인…'사전청구제도' 확대

뉴스1

입력 2021.07.26 17:35

수정 2021.07.26 17:35

사학연금 나주사옥 © 뉴스1
사학연금 나주사옥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사립학교 교직원이 급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도 '퇴직급여 청구 알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청구가 증가하면서 사학 교직원이 퇴직급여 청구 권리를 보다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퇴직급여의 종류와 청구 절차, 인터넷·팩스·우편 청구방법 등을 안내한다. 지난해에도 급여청구 알림 캠페인을 진행해 430여건의 퇴직급여를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또 퇴직이 확정된 정년 퇴직자와 명예퇴직 예정자를 위한 '사전청구제도'를 2·6·8·12월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정기 퇴직이 발생하는 2월과 8월 두 차례 실시했지만 올해는 6월과 12월에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KT 등 통신 3사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급여청구 방안, 정부24를 연계한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퇴직급여 청구 알림 캠페인으로 교직원의 급여청구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직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급여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급여제도 홍보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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