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까지, 초대형 바운스, 놀이기구, 체험존 등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수도권, 부산, 경주, 창원 등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엑스코 서관 1층에서 열리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무더운 날씨가 연이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한 실내에서 운영된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까지 갖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기존 어린이 실내 놀이터에서 찾아보기 힘든 30미터 길이의 초대형 장애물 바운스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에어바운스존이 조성돼 있다.
조그마한 실내 키즈카페에서 벗어나 하루 종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위생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체온측정, 안면인식 체온측정,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기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거쳐 입장할 수 있으며, 기구 이용 시에도 손 소독 및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동시 입장인원을 6㎡당 1명으로 제한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50분마다 10분씩 환기를 실시한다.
상상체험 키즈월드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대구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폭염에도 끄덕없는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엑스코 서관 1층 3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입장료는 대인 1만8000원, 소인 2만2000원,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은 1만4000원이다. 소셜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예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