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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장윤정 "이휘재, 내 결혼소식 듣고 러닝머신서 떨어져"

뉴시스

입력 2021.07.28 09:38

수정 2021.07.28 09:38

[서울=뉴시스] JTBC '해방타운' 리뷰. (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2021.07.2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해방타운' 리뷰. (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2021.07.2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의 해방 데이가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친구들을 초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친구들은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결혼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우리도 기사로 알았다. 결혼 기사가 났을 때 괜히 연락이 많이 갈 것 같아 일부러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제일 많이 받은 연락이 '이상한 기사 빨리 막아'였다"며 "이휘재 오빠도 연락왔다.
나보고 기사가 이상하게 났다고 해서 '오빠 나 결혼해'라고 알렸더니 '우당탕탕' 소리가 났다. 알고보니 오빠가 러닝머신에서 떨어진 거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또한 장윤정은 도경완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도경완이 당연히 오빠인 줄 알았고, 유부남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연락이 왔길래 한번 만나고 털어버리자 싶어 나갔다.
그런데 문을 여는 순간 '나 왜 쟤랑 결혼할 것 같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나중에 미혼인 걸 알게 됐다.
나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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