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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달서구, 여름방학 행정인턴사업 등

뉴시스

입력 2021.07.28 11:41

수정 2021.07.28 11:41

대구시 달서구청
대구시 달서구청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8월27일까지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432명이 신청해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일반선발 27명 등 총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구청과 보건소 등 14개 부서에서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행정업무 보조뿐 아니라 주요 시책사업에 참여하거나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기회가 주어진다.



달서구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청.
대구시 수성구청.
◇수성구, 발달장애인 위치알림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 수성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치 파악이 가능한 스마트 인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신발 깔창에 위치추적기(GPS)를 장착해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위치를 알려준다.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에 대비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위치 파악이 가능해 가족들의 심리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성인 발달장애인은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GPS가 탑재된 스마트 깔창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족욕 치료와 발 마사지가 포함된 집단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숲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나 구청 행복나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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