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킨텍스, 취약계층 위한 '냉방용품 긴급 지원'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8 11:57

수정 2021.07.28 11:57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킨텍스 조승문 부사장(왼쪽 세번째) 등 킨텍스 관계자들이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냉방용품(써큘레이터) 50대를 지원했다.
킨텍스 조승문 부사장(왼쪽 세번째) 등 킨텍스 관계자들이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냉방용품(써큘레이터) 50대를 지원했다.
【파이낸셜뉴스 고양=장충식 기자】 킨텍스는 고양시 내 노인종합복지관 2곳에 총 80대의 써큘레이터를 긴급 지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킨텍스 조승문 부사장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김정훈 관장 등이 참가했다.

조승문 부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냉방용품 없이 무더위를 견뎌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연일 폭염 기록이 경신되고 있어 이번 지원을 긴급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저소득아동가정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 3000개를 지원했으며, 6월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7000매를 전달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킨텍스는 선도적 ESG 경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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