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대구에 전국 최대 규모 리퍼브 매장 오픈

성일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8 16:22

수정 2021.07.28 16:22

대구에 전국 최대 규모 리퍼브 매장 오픈
대구 월드컵 스타디움몰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람과 길 리퍼브' 매장 모습.
대구 월드컵 스타디움몰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람과 길 리퍼브' 매장 모습.

전국 최대 규모의 리퍼브 전문 매장이 29일 대구에서 문을 연다. 리퍼브 제품이란 반품이나 전시 상품 혹은 약간 흠이 생긴 제품을 새롭게 단장해 초저가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 월드컵 스타디움몰에 위치한 리퍼브 전문 매장 ‘아름다운 사람과 길 리퍼브(The ASR)’는 신제품을 중고가격보다 더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신개념 할인 매장이다. 반품이 자주 발생하는 미국에선 ‘리퍼브(REFURB) 제품’이 일상화돼 있다.

새것과 똑같은 품질의 제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공급자들은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팔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아름다운 사람과 길 리퍼브(The ASR)’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인 수성구의 월드컵 스타디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과 시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400여평의 전국 리퍼브 매장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상용품을 비롯해 전기, 전자, 완구, 놀이기구, 유아용품 등 모든 생활용품이 최고의 싼 가격으로 제공된다. 29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아름다운 사람과 길 리퍼브’에선 E마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도 한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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