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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식]시, 락 페스티벌·소요단풍문화제 취소 등

뉴시스

입력 2021.07.28 17:29

수정 2021.07.28 17:29

동두천시청
동두천시청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과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축소하여 개최하는 방법 등을 고려했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을 감안해 축제 주관단체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밖에 하반기 개최 예정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등 정부방침을 준수하여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 동두천시는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동두천시에서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불법촬영 점검 전담요원들을 활용하여 연 2회(상·하반기 1회씩)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학교 화장실 및 탈의실에 대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3개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설정한 불법촬영 집중점검 지원기간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에 안내하고, 각 학교는 동두천시에 불법촬영 점검 대행 또는 탐지장비 대여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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