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갓세븐 겸 배우 진영이 신곡을 발표한다.
2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영의 새 디지털 싱글 '다이브'(DIVE)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이브'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팬데믹 현상이 지속되며 자유로이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마치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곁에 둔 채 해안도로를 달리며 느껴보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날 오후 7시 유튜브 1theK 채널을 통해 공개될 스페셜 클립에서는 시원하고 청량미 넘치는 '다이브' 그 자체가 된 진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진영은 직접 작사, 작곡한 '다이브'에 대해 "'바다가 되어갈 나의 세상'이라는 가사에 포커스를 두고 써내려 갔다"며 "어떤 대상을 계속해서 받아들이다 보면, 사람, 사랑, 능력, 성장 그 무엇이든 어느 순간 바다처럼 끝없이 채워져 있을 거라는 일종의 '믿음'에 대한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평소 바다를 좋아하는데, 여러 상황으로 인해 가지 못했다, 대신 바다에 대한 생각을 많이 떠올렸다, 그러다 보니 바다와 어울릴 만한 곡을 만들고 싶었고 밴드 기반의 곡을 더 만들고 싶기도 했다"라고 밝히며, "팬 분들께 늦지 않게 음악을 선물하고 싶었고,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틈틈이 작업해 완성했다.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렇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진영은 지난 2월 갓세븐 완전체 신곡이자 팬 송인 '앙코르'의 작사, 작곡을 맡은 바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인간미 넘치는 배석판사 김가온으로 활약 중이다.
진영의 새 싱글 '다이브'는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