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공고, 지원나서
청년창업펀드, 스케일업펀드 등 벤처펀드 조성
제2의 벤처붐 열기 지속,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
우리 스타트업, '유니콘' 될 수 있도록 지원 예정
청년창업펀드, 스케일업펀드 등 벤처펀드 조성
제2의 벤처붐 열기 지속,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
우리 스타트업, '유니콘' 될 수 있도록 지원 예정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제2의 벤처붐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2700억원을 출자한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0일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정부 모태펀드, 제2의 벤처붐 '마중물' 역할
출자액은 2700억원으로 중기부는 이번 출자를 통해 약 6100억원 규모로 청년창업펀드, 스케일업펀드, 지역뉴딜벤처펀드, 글로벌펀드 등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제2의 벤처붐 열기는 식지 않고 지속되면서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규모는 모두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산기 벤처투자는 총 2조7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인 1조4176억원 대비 85.6%가 증가했고, 상반기 펀드결성도 137개 펀드, 1조2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5541억원 대비 130.7% 늘었다.
중기부는 모태펀드가 조성이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로서 역할하며 민간 투자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상반기 모태펀드 결성금액은 1조2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9% 올랐고 모태자펀드 결성금액 중 모태펀드 외 출자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1.9%에서 올해 상반기 69.5%로 확대됐다.
중기부는 올해 1·2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총 약 1조8627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역대 최대의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창업펀드 등 벤처펀드로 창업 열기 지속
정부는 600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 총 1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결성한다. 청년창업펀드는 대표이사가 청년이거나 청년 임직원의 비중이 50% 이상인 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해 미래 경제의 주역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제2의 벤처붐이 도래한 가운데 청년들의 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모태펀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충실히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또 성장 단계에 돌입한 혁신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스케일업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해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스케일업펀드는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을 50억원 이상으로 하도록 제한되며, 이를 통해 최우량 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집중 투입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지역 혁신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에도 4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4개 권역에서 모펀드를 조성하고, 6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민간이 참여하는 자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 유망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한다.
모태펀드의 700억원을 활용해 해외 우수 벤처캐피탈이 국내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도록 하는 ‘해외 벤처캐피탈(VC) 글로벌펀드’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글로벌펀드는 우아한형제들, 컬리, 직방 등 국내 유수 스타트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중기부 3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에 대한 제안서는 오는 8월 18일 오전 10:00부터 8월 25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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