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합]코로나 신규 확진자 1674명, 백신 신규 접종 51만명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9 09:40

수정 2021.07.29 09:40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목까지 밀봉한 레벨D 보호복 차림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목까지 밀봉한 레벨D 보호복 차림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확진자수가 200명 넘게 줄었다. 하지만 확진자 감소 추세로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여전히 수도권 확진자는 1000명을 넘었고, 비수도권 확진자도 570명에 달한다.

■국내 감염 일평균 1508.9명…비수도권 34.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632명, 해외유입 사례 42명 등 총 167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5099명(해외유입 1만1775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65명으로 총 17만1559명(87.93%)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1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5명(치명률 1.07%)이다.

신규 확진자는 23일째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7일 본격화된 4차 유행이 3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 기준 국내 감염 일평균 확진자는 1508.9명으로 1500명을 넘어선 상태다.

4차 유행의 시발점이었던 수도권은 이날 1062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틀째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일평균 확진자는 952.7명이다. 비수도권 확산도 여전하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진자는 570명 발생했다. 비수도권 비중은 34.9%로 전날보다 1.4%p 증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12일째 30%를 넘어서고 있다.

■51만 7939명 백신 신규 접종…1차 접종률 35.8%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백신 신규 접종자는 51만7939명이다.
이중 1차 접종이 47만7853명으로 총 누적 접종자는 1838만2137명이다. 4만86명이 신규로 접종을 완료해 총 701만865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35.8%, 접종 완료가 13.7%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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