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디시인사이드에 '길고양이 학대·고문' 영상…경찰, 수사 착수

뉴스1

입력 2021.07.29 15:57

수정 2021.07.29 16:04

청와대 청원 게시판 갈무리© 뉴스1
청와대 청원 게시판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길고양이를 학대·고문하고 숨지게 하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건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진정인·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으며 피의자는 주소지 관할 시도경찰청이 수사하도록 했다.

경찰의 수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고양이를 학대하거나 살해하는 인증 영상 게시물이 올라와 거센 논란으로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수사 촉구 글에는 오후 3시35분 현재 22만190명이 동의한 상태다. 20만명 이상이 청원 글에 동의하면 담당자가 답변해야 한다.



청원인은 '길고양이 학대를 전시하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수사하고 처벌하여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고양이를 '장난감' 'X냥이'라고 부르고 수많은 학대·고문 영상을 공유하며 웃고 있다"며 "(한국을) 선진국이라고 하면 뭐합니까. 동물 권리에 대해선 후진국보다 못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