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프로필] 하명호 대법관 후보…판사출신 행정법 전문가

뉴스1

입력 2021.07.29 19:30

수정 2021.07.29 19:30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법원 제공) © 뉴스1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법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새 대법관 후보에 오른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3·사법연수원 22기)는 판사 출신으로 행정법 전문가로 꼽힌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9일 새 대법관 후보로 하 교수와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56·22기),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53·25기)를 추천했다.

전북 진안 출신으로 홍익대부속고등학교와 고려대를 졸업한 하 교수는 제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하 교수는 대전지법에서 판사로 임관한 뒤 인천지법과 수원지법, 서울고법,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2007년 고려대 법대 교수로 임용됐다.
2009년부터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관을 그만둔 이후에는 국회 입법지원 위원과 법조윤리협의회 전문위원, 서울특별시 입법고문, 중앙행정심판위원, 국세청 조세법률 고문, 방위사업감독자문위원, 금융감독원 평가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는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과 대검찰청 징계위원 등을 맡고 있다.

Δ전북 진안 Δ홍익대 부속고·고려대 Δ사법시험 32회(사법연수원 22기) Δ대전지법 판사 Δ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 Δ인천지법 판사 Δ수원지법 판사 Δ서울고법 판사(헌법재판소 파견) Δ대법원 재판연구관 Δ고려대 법대 교수 Δ새론오토모티브 사외이사 Δ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