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북한이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여자 아시안컵에 불참한다.
AFC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2022 U-23 아시안컵과 2022 여자 아시안컵 기권 사실을 밝혔다.
2022 U-23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2022 여자 아시안컵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여자 아시안컵에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는데 북한은 두 대회 모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 AFC는 북한의 불참 사유에 대해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북한은 최근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북한이 빠지면서 2022 U-23 아시안컵 조 편성은 일부 조정된다.
북한은 지난달 조 추첨 결과 일본, 캄보디아와 K조에 속했는데 북한의 불참으로 K조는 이제 2개 팀밖에 남지 않게 됐다. 이에 AFC는 8월 11일 추첨을 실시해 G~J조 중에서 한 팀을 K조로 보내기로 했다.
반면 여자 아시안컵 예선은 따로 조 편성이 바뀌지 않는다. AFC는 "인도네시아, 이라크, 싱가포르 등 3개 팀이 C조에서 경쟁을 벌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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