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최소 출금액 5000원→1원

수수료 포함 잔고 1001원 있으면 출금 가능
'인기검색' 기능 추가...많이 검색한 종목 보여줘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회원들이 출금할 수 있는 원화 최소 금액을 기존 5000원에서 1원으로 대폭 낮췄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업비트와 빗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최소 출금한도는 5000원이다. 이용자들은 잔고에 수수료 1000원을 포함해 6000원 이상 보유하지 않은 경우 추가 입금을 통해 6000원을 채운 후 출금해야 한다.

후오비코리아는 최소 출금액을 기존 5000원에서 1원으로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사진=후오비코리아

후오비코리아는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말 최소 출금 금액을 기존 5000원에서 1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후오비코리아 이용자들은 잔고에 출금 수수료 1000원을 더해 최소 1001원만 보유하면 인출할 수 있다.

후오비코리아는 이 외에도 최근 ‘인기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도 후오비코리아는 투자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후오비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들을 순위별로 보여주는 것이다.

후오비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대부분의 거래소 이용자들이 인출을 위해서 잔고에 최소 6000원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는데, 후오비코리아는 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출금 금액을 1원으로 대폭 낮췄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편의와 안전거래를 최우선에 두는 원칙을 계속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