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전도서관 어떻게 할 것인가?’ 전문가들에게 묻는다

뉴시스

입력 2021.08.03 08:09

수정 2021.08.03 08:09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963년 개관된 부전도서관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08.03. (사진=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963년 개관된 부전도서관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08.03. (사진=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장기표류사업인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963년 개관된 부전도서관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건축제 주관으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최초의 공공도서관이자 부산의 공간적 중심인 서면에 소재한 부전도서관은 오랫동안 보존과 개발을 두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으나, 개발 방향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진구청의 이견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는 ‘부전도서관 공공개발’이라는 장기표류사업을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론회는 ㈔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도시건축포럼B 김승남 회장의 주제 발표 ▲부전도서관 미래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방안 제시 ▲시민들의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패널로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송화철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회 최진태 회장, 부산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조서영 회장, 부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 최지은 박사,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이용재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을 비롯해 총 12개의 장기표류과제를 선정하고, 여·야·정 간 초당적인 협력 아래 미래 부산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시정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