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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팝 드랍더비트' 록·펑크를 만난 아리랑…화려하게 막 내린다

뉴스1

입력 2021.08.04 08:49

수정 2021.08.04 08:49

KBS 1TV '조선팝 드랍더비트' © 뉴스1
KBS 1TV '조선팝 드랍더비트'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조선팝 드랍더비트'가 제3부 '신(新) 유행가의 탄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조선팝 드랍더비트'에서는 제3부 '신 유행가의 탄생'이 전파를 탄다.

'신 유행가의 탄생'은 록사운드를 결합한 이희문의 색다른 아리랑으로 시작한다. 흔히 듣던 선율과 음색의 정선아리랑, 해주아리랑, 자진아리가 아닌 각각 록과 펑크 등이 결합한 아리랑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대금, 아쟁 등으로 록을 연주하는 '악단광칠'은 '밤중에'를 선보인다. 젊은 국악밴드 '억스' '추다혜차지스'의 공연도 여름밤의 시원한 볼거리다.


특히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와 '잠비나이' 멤버 이일우는 궁중무용 춘앵전에 나오는 창사의 멜로디와 가사를 응용해 몽환적이고도 애절한 신곡을 선보인다.

한편 '조선팝 드랍더비트'는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협업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1일부터 방송돼 이달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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