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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컨콜] 오딘, 출시 19일만에 누적매출 1000억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4 11:30

수정 2021.08.04 11:30

조계현 각자대표 “신규 IP 완성도 높여 게임성 강화한 결과”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각자대표는 4일 올 2·4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6월29일 출시된 신작 게임 ‘오딘 : 발할라 라이징(오딘)’은 현재까지 앱마켓 매출순위 1위를 유지 중”이라며 “출시 1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또 “최근 몇 년간 모바일 매출 상위 게임 대부분이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인 반면, 오딘은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게임성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구글플레이 매출 1위 달성 이미지(7월2일 기준).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구글플레이 매출 1위 달성 이미지(7월2일 기준). 카카오게임즈 제공

특히 오딘은 출시 초반 서버 36대로 시작했으나, 현재 63대 서버가 모두 포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는 “급격히 서버를 늘리지 않고 있으며, 동시접속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매출, 이용자 수 모두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성전 관련 콘텐츠들도 추가될 예정”이라며 “확정된 일정을 공지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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