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병원은 고려대 구로병원 민병욱 진료부원장, 고려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 삼성SDS 홍혜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P-HIS 오픈 기념식을 했다.
P-HIS 개발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이 2017년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고려대 안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P-HIS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외래 및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 다양한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해 중복검사 방지, 환자별 맞춤투약이 가능해 치료 효용성 및 환자 안전성 향상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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