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대우건설, 2739가구 ‘평촌 엘프라우드’ 8월 분양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5 09:48

수정 2021.08.05 09:48

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이달 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학의천과 비봉산을 끼고 있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평촌 중심상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는 평가다.
타입별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된다.
골프시설 등이 마련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계절별로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되며,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촬영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평촌 엘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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