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軍 파주·논산 훈련병 등 확진자 9명 늘어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7 23:16

수정 2021.08.07 23:16

지난 6월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한 장병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사진=뉴스1
지난 6월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한 장병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육군 병사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국방부는 7일 오전 10시 현재, 군 내 누적 확진자가 9명 늘어난 1529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9명, 완치된 사례는 149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9명으로 상근 1명, 훈련병 8명이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파주 소재 육군 사단 훈련소에서 훈련병 4명은 부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서도 훈련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입영 후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단검사 결과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그밖에 인천 소재 육군 부대 소속 상근 1명은 접촉한 민간인 확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272명 중 아직 완치되지 않은 2명이 국군대전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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