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쿠팡이 현장 근무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쿠팡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 및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은 직원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 취하기 등 개인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혹서기 건강관리 안내'를 상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되거나 체감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이 되는 날에 전국 물류센터 및 배송캠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방송, 사내 메신저, 문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안내 메시지가 나간다.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쿠팡케어'도 마련됐다.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쿠팡케어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4주 동안 쉬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실효성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