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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 안전 지킴이 업무협약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8 11:51

수정 2021.08.08 11:51

산악 구조활동 장비 지원 협력
지난 6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에서 진행된 JDC·제주산악안전대 업무협약식
지난 6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에서 진행된 JDC·제주산악안전대 업무협약식

[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제주산악안전대(대장 오순희)와 산악구조활동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JDC는 이에 따라 산악안전대의 산악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 협력한다.


산악안전대는 1961년 결성된 국내 첫 민간 산악구조대다. 한라산은 제주 산악인들이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등산로 개척 등반 ▷등산 안내판 설치 작업 ▷등산코스 정비 ▷응급 구호소 설치 등 한라산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JDC는 2019년 드론을 활용한 ‘JDC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 해당 사업을 본격화해 한라산 등산로 주변에 32차례 드론을 투입해 재난사고에 조기 대응과 기상환경·관광정보 제공에 나서기도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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