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은 언택트 트렌드와 지능형사물인터넷(IoT)시스템 구축으로 '똑똑하고 쾌적하게' 돌아간다. 먼저 영화관홀에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가 준비된다. 비대면으로 티켓과 매점 상품을 구매하면 카카오톡으로 스마트 티켓이 도착한다. 영화 시작 시 출입문을 닫는 직원의 모습도 사라진다. 원격으로 문닫기가 이뤄지며, 상영관 내 영상과 음향, 온도·습도 조절이 IoT기술로 이뤄진다.
무엇보다 영화관의 기본 요소인 스크린, 사운드, 시트 등 3S를 극대화한 다양한 스페셜관이 마련된다. 먼저 압도적 영상을 보여주는 대형 스크린과 360도 입체음향을 들려주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이 구현된 ‘수퍼플렉스’는 동탄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씨네컴포트’에는 넉넉하고 편안한 좌석에 등받이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가 전 좌석 설치된다.
이신영 롯데컬처웍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영화 관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문화생활이자 여가활동이지만 동탄점은 그 경험을 보다 특별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의 최첨단 방역 시스템과 함께 매일 2회 이상 방역활동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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