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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일반청약 경쟁률 835대 1...17일 코스닥 상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9 10:51

수정 2021.08.09 10:51

딥노이드 일반청약 경쟁률 835대 1...17일 코스닥 상장

[파이낸셜뉴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지난 5~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3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딥노이드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선 물량 7만5000주에 대해 6261만4730주가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3149억원이었다. 앞서 딥노이드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3만1500원~4만2000원) 최상단인 4만2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공모 자금을 회사의 '딥파이', '딥에이아이', '딥팍스', '딥스토어' 등 4개 툴(tool)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구기자재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CEO)는 "수요예측에 이어 딥노이드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어주고 성원을 보내준 투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누구나 쉽게 솔루션을 개발, 공유할 수 있는 올인원 생태계 속에서 원천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 증대를 이뤄 글로벌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증거금 환불 및 납입 등 절차를 마치고 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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