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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울엄마는 처음부터 백수다" 윤석열 패러디 응원한 김부선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0 07:48

수정 2021.08.10 10:17

윤 전 총장 SNS 사진 그대로 따라서 사진 올려
"윤석열 따라하기"라며 윤 전 총장 응원
[파이낸셜뉴스]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따라한 사진을 올린 배우 김부선씨.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따라한 사진을 올린 배우 김부선씨.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도지사 저격수 배우 김부선이 대선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또 다시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오늘 10일 김부선의 페이스북을 살펴보면 그는 "윤석열 따라하기"라며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반려동물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을 올리는 것을 따라한 것이다.

김부선은 반려견 사진과 함께 "앗싸~ 울 엄마는 처음부터 백수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윤 전 총장은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가 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리고 '아빠 회사 안 간다 앗싸'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앞서 김부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정치 후원금 1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부선은 "난생 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 야 기분 좋다. 마스크 팔리면 또 쏠테다"라며 "우연히 페친(페이스북 친구)께서 후원계좌 알려주셨다.
국힘(국민의힘)이 뒷배? 오해금지"라고 했다.

한편, 김부선은 "윤석열,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 일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것이라 더 안타깝다"고 적고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라고도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반려견을 안고 누워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윤석열 인스타그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반려견을 안고 누워있다. /사진=윤석열 인스타그램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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