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뉴 아이디×LG전자, 북남미로 아시아 방송채널 확대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0 09:05

수정 2021.08.10 09:05

뉴 아이디, 프리미엄 아시아 콘텐츠 채널로 특화
LG전자와 협업하는 뉴 아이디
LG전자와 협업하는 뉴 아이디


[파이낸셜뉴스] 미디어 기업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NEW ID)가 LG전자와 손잡고 유럽에 이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에 프리미엄 아시아 콘텐츠 채널을 확대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론칭 완료한 채널은 YG TV를 포함한 3개 K-POP 전문 채널, 유럽 LG채널에서 최상위 시청률을 기록한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 TV(Billiards TV), 한국영화 흥행작과 최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뉴케이 무비스(NEW K.MOVIES), K푸드 전문 채널 먹방 TV(muKbang tv) 등 총 6개 채널이다.

오는 10월 한국 및 아시아 드라마 전문 채널, 스마트스터디와 협업한 글로벌 키즈 채널 아기상어 TV(BABY SHARK TV) 및 에스에이엠지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글로벌 키즈 채널 키즈팡TV 등 4개 채널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LG전자와 파트너십으로 뉴 아이디가 북남미, 유럽 총 8개 국가의 안방에 프리미엄 아시아 콘텐츠를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 채널로 공급하게 됨에 따라, 뉴 아이디 채널의 월간 시청자 수 증가가 기대된다.


현재까지 뉴 아이디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FAST 채널은 북미, 남미, 유럽 12개국에 걸쳐 총 26개 채널이며 월 시청자 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 전 물량에 기본 탑재한 LG 채널 플랫폼을 통해 뉴 아이디 채널을 포함한 FAST 서비스를 북미, 남미, 유럽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뉴 아이디는 LG 전자의 플랫폼 운영사 중 하나로서, 아시아 콘텐츠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뿐 아니라 운영 면에서의 시청 경험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