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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산명지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 입주자 모집

뉴시스

입력 2021.08.10 10:28

수정 2021.08.10 10:28

입주자격(소득요건·기간요건) 완화 및 계약금 임대보증금의 5% 부담 16㎡ 20호, 26㎡ 51호, 36㎡ 46호, 총 117호 추가 입주자 모집
[부산=뉴시스] LH, 부산명지 행복주택 조감도. (자료=LH부산울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LH, 부산명지 행복주택 조감도. (자료=LH부산울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건설하고 있는‘2022년 1월 입주 예정인 부산명지 행복주택의 잔여물량(117호)에 대해 입주자격 완화 후 추가 모집을 11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명지 행복주택은 화전산단 등 거대 산업단지와 연접한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국제신도시·오션시티 생활권과 낙동강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품입지를 자랑한다.

이번 공급대상은 산업단지근로자·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고령자이며, 공급호수는 117호(16㎡ 20호, 26㎡(주거약자 포함) 51호, 36㎡ 46호)이며, 최초 공급호수의 40% 수준으로 예비입주자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금 인하(10→5%)로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었으며, 업무종사기간(청년, 5→7년)·혼인기간(신혼부부, 7→10년)·자녀나이(한부모가족, 6→9세) 등 기간 및 소득요건도(최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140%) 완화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급계층, 가구원수에 따라 차이가 있어 청약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 단지는 높은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도심 접근 교통망, 국제신도시·오션시티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내 공용세탁실, 지역편의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의 워라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북측에 위치하고 있는 명지소각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측창문을 없애고, 미세먼지정화(hepa필터) 공기청정 환기설비를 세대별로 적용하고, 조밀식재를 하는 등 단지 주거환경을 특화했다.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이며, 입주자가 원할 경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거주기간은 공급계층별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청년 젊은계층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 및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신청은 PC인터넷(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LH청약센터 APP)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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