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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에 유동준 승진 임용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0 17:00

수정 2021.08.10 17:00

토목공학 박사,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미군기지이전사업단 대외협력팀장 등 역임

[서울=뉴시스]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2021.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2021.08.10.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0일 전력자원관리실장에 유동준 군사시설기획관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군수·군사시설 정책, 방위력개선사업, 군 공항 이전사업 등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직위다.

국방부는 "의사결정이 합리적이며 유연성이 뛰어나고 기획능력, 업무추진력, 대외협상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전력자원관리실장 직위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실장은 1963년생으로 유신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토목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군사시설기획관, 계획예산총괄담당관, 시설기획과장,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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