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복지문제에 앞장선 동원개발에 부산시장 표창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1 10:33

수정 2021.08.11 10:33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희망2021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된 ㈜동원개발을 방문해 장복만 회장(왼쪽 세번째)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 회장의 장남 장호익 동원개발 사장(왼쪽 네번째)과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 첫번째)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랑의열매 제공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희망2021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된 ㈜동원개발을 방문해 장복만 회장(왼쪽 세번째)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 회장의 장남 장호익 동원개발 사장(왼쪽 네번째)과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 첫번째)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희망2021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된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을 방문해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동원개발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장학사업, 교육사업,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지난 2004년부터는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11억여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았다.

장 회장은 "뜻깊은 상을 준 부산시와 부산사랑의열매에 감사하다"며 "사회 구성원으로 어려운 시기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 기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 회장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동원개발은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기업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나눔 기업"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부산사랑의열매에서도 동원개발에서 전하는 소중한 뜻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부산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아이어티 회원에 116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9년 장 회장의 장남 장호익 ㈜동원개발 사장, 차남 장재익 남양개발 대표, 3남 장창익 동원통영수산 대표도 184~18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동시 가입한 바 있다.

동원개발은 주택건설업을 주력사업으로 종합건설, 부동산 개발, 금융, 수산, 교육, 문화 및 장학사업, 휴양·레저사업에 이르기까지 46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의 대표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에서 부·울·경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전국 26위에 올랐다. 2016~2020년 5년 연속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기업신용평가 최고 점수인 AAA등급, 주택도시보증공사 AAA, 신용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 AA+를 각각 받아 최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5년 단독주택을 시작으로 자체 설계와 기술로 아파트를 건설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울산, 경남 양산, 김해, 거제, 통영 등 중부 및 경기지역까지 전국 곳곳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 총 7만5000가구를 공급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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